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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냄새가 베다 vs 배다 맞춤법

냄새가 베다 vs 배다 맞춤법


우리말은 전세계 언어중 완성도가 가장 높다고해요. 그런데 우리말 맞춤법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 많지않은데요.



오늘은 가장 헷갈리냄새가 베다 vs 배다 맞춤법 알아보도록 할게요!

베개를 베다 vs 배다의 경우도 많이 헷갈리는데, 발음은 한가지지만 글자 모양이 달라 더 헷갈리더라구요. 맞춤법으로 친구랑 내기하다가 매번 졌던 기억이..ㅠ



*베다

1.날이 있는 연장 등으로 뭔가를 자르거나 가르다

2.날이 있는 것으로 상처를 내다

3.이빨로 음식 등을 끊거나 자르다

쉽게 생각해 날카로운 칼이 연상되는것이 '베다' 와 관련이 있습니다

예)

손을 베다(O) 손을 배다(X)

칼에 베이다(O) 칼에 배이다(X)

베개를 베다(O) 베개를 배다(X)

이렇게 날카로운 무언가에 관련해 쓰이게되는데요. '베개를 베다' 처럼 예외의 경우도 있습니다



*배다

1.스며들거나 스며 나오다

2.버릇되어 익숙해지다

3.냄새가 스며들다

4.배 속에 아이나 새끼를 가지다

'베다' 와는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우리의 습관이나 일상 표현으로 주로 사용되는 '배다' 의 예를 들어보자면


예)

냄새가 배다(O) 냄배가 베다(X)

몸에 배다(O) 몸에 베다(X)

습관이 배다(O) 습관이 베다(X)

'배다' 는 의미를 내포하고있는 시적표현으로 자주 사용된다고해요. 냄새가 베다 vs 배다 맞춤법 확실히 구분이 되시죠? 모를때는 세상답답해도 알고나면 이렇게 쉬운 우리말 맞춤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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